인터넷 판매를 하기 위해서 : '사업자 등록(홈택스) > 에스크로 등록(은행) > 통신판매업 신고(정부24)' 순으로 진행된다.

 

기업은행에서 사업자 통장과 카드를 발급받았다.

에스크로, 즉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은 - 기업, 농협, 국민 은행에서 가능하다.

OTP는 기존에 사용하던 것으로 등록이 가능해서 돈이 따로 들지는 않았다.

 

1.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 저장

기업은행 사이트를 들어가서 기업뱅킹에서 로그인을 하고,

이체 > 안심이체 > 서비스가입 메뉴를 들어간다.

간단하게 쭉쭉 진행하면 이용확인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런 화면이 뜨면 캡쳐해서 저장한다.

 

2. 통신판매업 신고 (www.gov.kr)

정부 24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통신판매업 신고' 검색으로 들어간다.

 

3일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되어 있다.

신청하기를 누르면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필요하다.

인터넷 도메인은 내 홈페이지 주소,

호스트서버 소재지는, 나는 식스샵의 소재지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08, GS타워 12층'을 적으면 된다.

 

여기에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 (에스크로) 캡쳐 사진을 올리면 된다.

 

신고증 수령기관 선택 후, 민원 신청하면 완료!

굉장히 느리지만 또 한 걸음해냈다 ㅎㅎ

홈페이지, 쇼핑몰을 만들거다. 만드는 걸 웹빌더? 라고 하는 데 제공하는 사이트가 많다.
유명한 사이트들을 나열해보면 - 카페24, 쇼피파이, 고도몰, 메이크샵, 윅스, 아임웹, 식스샵 - 이 정도를 많이 쓴다.

이 중에서 프로그래밍을 잘 안다면 무료로 구축할 수 있는 카페24가 베스트인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모름. html 어려워.. 그런데도 무료로 쓰고 싶다면 아임웹, 윅스, 네이버 모두를 이용하면 된다. 사이트 광고를 깔고 가면서, 제한적인 기능으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쇼핑몰을 하려면 초기 비용이 들어가는 걸 전제로 해야 할 것 같다. 카드 결제를 위한 PG사 연결하는 것도 그렇고.
그래서 무료 웹빌더는 포기하고, 프로그래밍도 안되니 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윅스, 아임웹, 식스샵을 비교해봤다.

 

윅스, 아임웹, 식스샵 요금 비교

1. 윅스 요금제 (무료 홈페이지 제작 가능)

윅스 사이트 플랜 요금
윅스 비즈니스/쇼핑몰 플랜 요금

단순 홈페이지 만든다고 했을 때 가격이 제일 저렴한 것은 윅스다. 디자인도 자유롭고 쉽다. But, 해외 회사가 만든 사이트라 국내 결제시스템 연결이 안된다고 들었다. 그리고 사이트 사용시 약간 버벅임은 덤이다.

 

2. 아임웹 요금제 (https://imweb.me/price)

아임웹 요금

아임웹은 임대료를 월세로 받는다. 사이트 들어가보면 서비스 별 사용 가능한 기능들을 자세히 볼 수 있다.
디자인도 세련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기능 업데이트도 자주 이뤄지며, 문의시 빠른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다고 한다. Pro 요금제 선택시 PG가입비 22만원이 면제되는 혜택이 보인다. Pro 1년 가입하면 288,000원..

 

3. 식스샵 요금 (https://www.sixshop.com/discover?filter=pricing)

식스샵 요금

SSL 인증서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 아임웹과 다르다. 그리고 쇼핑몰 요금제의 경우 연동비 한 번만 내면 월세, 연세 낼 필요가 없다. 연동비는 PG/카카오페이 통합 가입은 288,000원, PG만 가입하면 220,000원이다. 그리고 매년 이용 비용은 따로 없지만, 부가 유료서비스 이용시만 약간의 요금이 추가된다고 한다. 아임웹보다 디자인은 부족하지만 길게 봤을 때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제 선택은요... 식스샵입니다. 디자인보다 요금 혜택이 조금 더 끌렸네요.

홈페이지를 만들기 전 내 주소, 도메인이 필요하다. 전용 메일 주소도 하고 싶다.

전용 메일 주소는 @daum.net, @naver.com, @gmail.com 이런 주소 대신 내 회사 이름을 넣어 신뢰 있는(?) 메일 주소를 만드는 것이다.

보통 업체를 통해 여러 기능이 포함된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한다. 하지만 나는 시작단계부터 그럴 필요를 못 느꼈기 때문에 무료 기업 메일 서비스를 알아보았고, 다음 스마트워크를 알게 되었다.

도메인 구입을 할 수 있는 사이트는 엄청 많이 나온다. 그 중에서 유명한 곳은 가비아, 후이즈, 카페24 등이 있다.
보통 가격은 20,000 원/연 정도라고 보면 된다.

 

일단 Daum 스마트워크 사이트를 들어간다. (http://mail2.daum.net/hanmailex/domain.html)

도메인이 없다고 선택하면 가비아 or 후이즈 사이트로 연결해준다. 나는 가비아 선택

 

원하는 도메인 주소를 검색하고, 비용과 뒷자리 .co.kr 같은 원하는 주소를 선택한다.

 

보통 .com 주소는 이미 등록되어 있다ㅜ
처음 비용은 이벤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지만 2년 차부터는 원래 가격으로 구매가 필요하다.

 

신청하기 누르면 부가세 포함가격으로 13,500원이 14,850원으로 바뀐다. 필요 정보를 기입하고 결제하면 끝.

 

구입 후 Daum 스마트워크로 다시 넘어와서, 다음 또는 카카오 로그인을 한다.

기업/기관용 신청하기를 누르고, 세부 정보 입력하면 DNS 설정 안내 창이 나온다. 그럼 다시 가비아로 이동.

 

다음 스마트워크를 누르면 자동 연결, 설정된다.

 

기업 메일 서비스가 언제 유료로 바뀔지 모르는 불안함이 조금 있긴 하다. 네이버 라인 웍스도 처음에는 무료였지만 2018년도에 유료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사업 시작부터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비싸게 할 필요는 없기에 Daum 스마트워크를 선택해 진행했다.

사이트를 만들기 전 로고를 먼저 제작해보려고 한다. 유료로 예쁘게 제작해주는 곳도 많지만, 아직 번 돈이 없으니까 시작은 저렴하게, 무료로 첫 세팅을 할거다. 나중에 사업이 잘 되면 그때 유료로 멋있는 로고를...   

쉽고 간단하게 무료로 로고를 만들 수 있는 사이트 3가지를 정리했다. 많은 무료 사이트들이 또 있지만, 로고 제작해봤을 때 추천 이미지가 괜찮게 뜨는 곳들로 추려보았다. (가입은 필요하다.)

 

1. 미리캔버스 (https://www.miricanvas.com/)

미리캔버스 - 무료 로고 제작1

직관적이고 단순하다. 이미지 주제와 용도를 선택해 검색하면 추천 이미지들이 나온다. 여기서 글씨, 색깔, 크기, 방향 등을 원하는 대로 수정하면 로고가 완성된다.

 

2. Logaster (https://www.logaster.com/ko/)

Logaster - 무료 로고 제작2 

로딩에 시간이 좀 걸린다. 추천 로고들은 깔끔 단순한 2D 이미지가 대부분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취향에 잘 맞았다. 아쉬운 점은 제한적인 이미지에 대해, 그리고 작은 사이즈 다운로드만 무료다.

 

3. Renderforest (https://www.renderforest.com/logo-maker)

Renderforest - 무료 로고 제작3

회사 이름과 설명을 적고, 원하는 스타일을 고르면 추천 이미지들이 뜬다. 검색어를 잘 이용하면 고퀄리티 이미지도 꽤 나온다. 이후 가입하고 세세한 부분을 수정할 수 있다.

 

나는 두번째 사이트에서 추천해준 로고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무료 작은 이미지를 다운받아서 그림판에서 살짝 수정을 해서 심플한 로고를 정했다. 다음은 홈페이지 제작!

초보 사업자로서 해야할 일은 아래와 같다.
1. 사업자등록 신청 
2. 은행에 가서 사업자 통장과 카드를 발급 (기업, 국민, 농협에서만 에스크로 발급 가능)

3. 인터넷으로 기업용 공인인증서, 에스크로 확인증(안심이체 서비스 가입,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 발급)
4. 통신판매업 신고

우선 개인 사업자등록 신청은 컴퓨터로 간단히 할 수 있다.
간단하지만 상호명, 업종, 일반/간이 과세자 결정을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 홈택스에서 www.hometax.go.kr > 세금 종류별 서비스의 '사업자등록' 클릭 > '(개인) 사업자등록 신청하기' 클릭

 

: 그러면 로그인하라고 뜨는데, 가입 별도로 안하고 공인인증서 등록해서 로그인했다. 그럼 아래와 같이 창이 뜬다.

 

: 상호명에서 한참 시간잡아먹고.. 사업장은 없으므로 그냥 집주소.
업종도 한참 고민하다가 다들 많이 하는 통신판매업 전자상거래 소매업을 선택 (코드번호 525101)

 

쭉쭉 넘어간다음에 * 표시 있는 개업 일자, 사업자 유형 선택.
일단 수입도 없고 어떻게 될지 몰라서 '간이'를 선택했다.

간이 과세자는 연간 매출액 4,800 만원 이하일 경우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금계산서 발행은 못 하고 매입세액의 5~30%만 공제받을 수 있지만, 0.5~3%의 낮은 세율이 붙는다. 그래서 주 거래처가 회사라면 세금계산서 발행이 필요하니 일반과세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소비자로 개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거래를 하면 처음에는 간이과세자가 좋다.

여기는 전부 넘어갔다. 그리고 저장 후 다음 단계.

 

나는 전자상거래로 제출서류 해당사항이 없었다. 패스하고 신청하면 끝.

사업자등록 신청 후 하루정도면 발급이 된다. 집에서 프린트가 안되면 세무서 가서 받아야한다.
간단한 듯하지만 처음 해보는 일이라 아직 느릿느릿 헤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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